<p></p><br /><br />옐런 미 재무장관이 한국에 와서 계속 한 말이 ‘프렌드 쇼어링’입니다.<br><br>친구, 동맹끼리 공급망을 협조하자는 건데요.<br><br>좋은 말 같지만, 이면에는 동맹끼리만 뭉치자, 중국과는 협조하지 말라는 속뜻도 있습니다.<br><br>그러고보면 친구끼리만 뭉치면 오히려 편가르기의 원인이 되는 측면도 있죠.<br><br>그게 지금의 노사, 여야 세대, 성별 갈등의 원인일지도 모릅니다.<br><br>같은 말이지만 뉘앙스는 다른 두 단어로 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<br>[ 프렌드와 끼리끼리. ]<br><br>뉴스A 마칩니다.<br><br>감사합니다.<br /><br /><br />동정민 기자 ditto@donga.com